검색결과
-
MG여수한려새마을금고 '지역사회와 상생'▲(사)전국장애인부모연대에 후원금 전달한 MG여수한려새마을금고 MG여수한려새마을금고는 ‘제4회 지역 상생의 날’을 기념하여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협력사업 공모에 선정된 ‘사)전국장애인부모연대 여수지회’에 ‘새마을금고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와 매칭 사업으로 후원금 일천만 원을 전달하였다. MG여수한려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우리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 사회의 발전에 기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상생하며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전국장애인부모연대 여수지회 문상엽 회장은 "이번 새마을금고의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 며, 이번 후원을 통해 장애를 가진 자녀들이 더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새마을금고는 지역 주민들의 경제적 자립과 협동을 촉진하기 위해 설립된 금융 기관으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있으며, 특히 MG여수한려새마을고는 ‘2024년도 새마을금고 경영대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경영실적과 ESG경영을 통한 지역금융기관으로서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김영주 기자
-
여수시·GS칼텍스·굿네이버스, 다문화 아동에 ‘다문화 마음톡톡 지원사업’ 추진-GS칼텍스, 사업비 3,000만 원 후원…”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굿네이버스와 함께 다문화 아동·부모에 마음건강 개선 프로그램 지원 ▲GS칼텍스 '다문화 마음톡톡 지원사업' 후원금 전달식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GS칼텍스, 굿네이버스 광주전남지역본부와 함께 ‘여수지역 다문화 아동을 위한 마음톡톡’ 정서지원 사업 추진에 나선다. 지난 29일 오후 시장실에서는 정기명 시장, 김기응 GS칼텍스 대외협력부문장, 이윤호 굿네이버스 광주전남지역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GS칼텍스가 ‘여수지역 다문화 아동 마음톡톡 사업’에 3천만 원을 후원하는 전달식이 진행됐다. ‘다문화 아동 마음톡톡’ 사업은 여수에 거주하며 심리·정서적 개입이 필요한 다문화 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이들의 정서적 안정감을 도모하기 위해 심리치료, 부모 상담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여수시와 GS칼텍스가 지난 2021년부터 추진해왔다. 전문 미술·음악 치료사 선생님들의 집단 예술치료 프로그램과 아동 개인별 상담, 아동과 부모가 함께하는 예술 치료 프로그램 등이 운영되고 있다. 김기응 GS칼텍스 대외협력부문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다문화 가정 아동들이 지역사회에 잘 정착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우리 지역에 다문화가정이 증가하면서 이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상황에서 GS칼텍스의 후원에 정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이 될 아동들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영주 기자
-
몇 명이 더 죽어야 중대재해인가? ‘여천NCC’ 중처법 무혐의 결정-8명 사상 대형 폭발 참사, 특별감독 시행 결과 총 1,117건의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사항 발견 ▲여천NCC 중대재해처벌법 무혐의 결정에 대한 성명서 발표 현장 2022년 2월에 노동자 4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던 여천NCC 폭발 참사에 대해 검찰이 중처법 무혐의 결정을 내리며 중대재해처벌법이 있으나마나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난이다. 검찰청 순천지청은 여천NCC 폭발 참사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를 2년 1개월이나 질질 끌던 끝에 여천NCC 대표 두 명의 중대재해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기소하지 않고 최종 무혐의로 수사 종결하였다. 다만, 여천NCC 공장장과 하청업체 대표, 말단 현장관리 책임자들에 대해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만이 적용했다. 민주노총과 노동자들이 외쳤던 "더 이상 죽을 수는 없습니다. 지난 50년 노동자의 목숨과 희생으로 키워진 여수국가산단. 이제는 노동자의 목숨과 삶을 보장해야 합니다"라는 호소와 “중대 재해로부터 노동자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해야 할 의무를 이행하지 못한 여천NCC 최고경영자를 철저히 수사하고 책임자는 중대 재해기업 처벌법에 따라 엄중히 처벌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반영되지 않아서 있으나마나 한 중대재해처벌법이 아니냐는 비난이 높다. 이에 대해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여수지부, 전국화학식품산업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 민주노총 전남지역본부 여수시지부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유해위험물질을 다량취급하는 석유화학공장이라면 반드시 준수해야 할 기본 중의 기본사항을 이행하지 않은 여천NCC 최고경영자를 철저히 수사하고 책임자는 중대 재해기업 처벌법에 따라 엄중히 처벌되어야 했지만 검찰이 중처법 무혐의 결정을 내려 노동계는 범죄 기업에 면죄부를 준 검찰을 강력 규탄하는 내용이다. 조성된 지 56년이 넘어가는 여수국가산업단지의 노후설비 문제와 대기오염물질 배출값 조작사건 등 여수시민과 지역사회에 큰 충격이 해결되지 않고 있는 상태에 또다시 범죄 기업에 무혐의를 준 검찰에 공분을 사고 있다. 한편, 2022년 2월 사고 이후 광주고용노동청은 4월 18일부터 29일까지 여천NCC 여수지역 4개 공장에 대한 특별감독 시행 결과 총 1,117건의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사항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 중 619건은 형사처벌 대상인 관계로 사법 조치했으며 461건은 과태료(9,600만 원)를 부과하고, 나머지(37건)는 시정 지시하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노동청에 따르면, 여천NCC 여수공장은 ▲안전보건교육 ▲일반 및 특수건강진단 등 기본적인 안전보건 조치조차 각각 143건, 130건을 실시하지 않았다. 이 외에도 ▲안전밸브 적정성 미실시 292건, ▲추락방지 조치 미실시 145건, ▲특별관리물질 고지 미실시 15건, ▲공정안전보고서 미이행 62건 등으로 집계됐다. 최향란 기자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여수지역 한부모가족 주거안정 지원-한부모가족 2세대에 주거보증금 1천만원…지역 내 기관도 힘 모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전남지역본부장 김유성)이 여수지역 한부모가족 2세대에 주거안정을 위한 지원금 1천만 원을 후원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시장실에서 정기명 시장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김유성 전남지역본부장, 쌍봉종합 사회복지관 조영아 사례관리팀장, 국동지역아동센터 김보리 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주거보증금 후원증서 전달식’이 열렸다. 후원금은 여수시지역 한부모가족 2세대에 각 5백만 원의 주거보증금과 검정고시 준비 중인 모자세대에는 학습비 140만 원이 추가돼 전달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자는 월세 체불로 강제 퇴거 상황에 처해 있으며, 건강이 좋지 않은 모를 돌보기 위해 중학교 자퇴 후 검정고시를 준비하고 있는 모자세대와 노후 주택에 살며 부가 장시간 식당 근로로 돌봄이 취약한 부자세대 등 2세대이다. 이번 후원으로 모자세대는 체납된 월세를 납부해 이사를 하게 됐으며, 부자세대는 부가 근무하는 식당 주변 아파트로 이사를 함으로써 아이들의 불안감 해소에 도움을 주게 됐다. 또 쌍봉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이사 후 냉장고와 중고생활가전가구(세탁기, TV, 책상, 식탁, 쇼파) 및 생필품(230만 원)을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과 국동지역아동센터, 돌산초등학교에서는 세대 내 아동들의 안정적인 돌봄 및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주거지 마련부터 생필품 구입 등을 지원하며 지역 내 기관이 힘을 보탰다. 전달식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김유성 전남지역본부장은 “민·관의 협력으로 아동들이 안정적인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돼 뿌듯하다”고 말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지원은 지역 내 기관들이 힘을 모은 결실이라 더욱 뜻깊다”며 “민․관 협력사업이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도아 기자
-
여수시 “안전은 지키GO 사고는 줄이GO”…안전문화 캠페인 펼쳐-11일 오전 DL케미칼㈜ C4공장 앞…산단 대정비 기간 안전사고 유의 당부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11일 오전 여수국가산단 내 DL케미칼㈜ C4공장 앞에서 ‘여수산단 출근길 안전문화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약 40여일의 DL케미칼㈜의 대정비 기간 많은 근로자가 작업에 투입됨에 따라 안전한 여수산단 만들기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캠페인에는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해 여수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 전국건설플랜트노조 여수지부, 노사민정협의회 등이 참여했다. 근로자 출근시간에 맞춰 아침 7시부터 시작된 캠페인에서 참여자들은 ‘안전은 지키GO 사고는 줄이GO’, ‘잠깐! 작업전 개인보호구 확인’, ‘작업 전 TBM 생명과 안전확보’ 라는 피켓, 현수막 등을 이용해 안전문화 확산에 힘썼다. 캠페인 동참에 나선 정기명 여수시장은 “여수국가 산단 내에서의 사고는 대규모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산단 화재, 폭발 등의 위험이 큰 대정비 작업 시 특히나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영주 기자
-
남해화학사내하청 노동자 42명, 정규직으로 첫 출근-10월 1일부로 남해화학 정규직 인사발령에 따라 오늘(10월 4일) 정규직으로 첫 출근 지난 9월 14일 대법원으로부터 근로자지위확인소송 최종승소 판결을 받은 사내하청 노동자(45명중 3명 퇴직, 42명)들이 10월 1일부로 남해화학 정규직 인사발령에 따라 오늘(10월 4일) 정규직으로 첫 출근을 하였다. 민주노총 여수시지부는 오전 07시부터 남해화학 후문에서 ‘정규직 전환 축하 및 첫 출근 환영대회’를 열고 첫 출근하는 노동자들을 격려하고 응원하였다. 특히, 노동조합의 주요 간부인 구성길 지회장과 이완규 부지회장은 하청업체로부터 노동조합 활동을 이유로 해고당했으며, 지방노동위원회와 중앙노동위원회로부터 부당해고로 판정받아 복직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656일째 해고상태를 지속해 오는 과정에서 정규직으로 복직하게 되어 감회가 남달랐다. 비정규직으로 해고되어 정규직으로 복직하는 셈이다. 남해화학비정규직지회는 이번에 정규직 전환된 45명 외에도 14명의 2차 소송단과 3차 소송단까지 소송이 진행중이어서 사내하청노동자들의 정규직 전환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주노총 여수시지부에 따르면, 민주노총 소속의 여수산단 내 6개 사내하청노조가 활동중이며 이번 남해화학 사내하청 노동자들의 정규직 전환에 따라 각 노동조합이 정규직 전환 투쟁에 나설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한다. 환영대회에는 그동안 남해화학비정규직지회 조합원들의 투쟁에 항상 함께 했던 진보당 전남도당(위원장 이성수)과 민주노총 전남지역본부(본부장 윤부식)에서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박도하 기자
-
여수시 (주)청원시공, 여성청소년 위한 핑크박스 후원-언더웨어&파자마세트 65개, 1300만원 상당 여수시 해산동에 소재한 (주)청원시공(대표이사 박하현)이 최근 관내 저소득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코자 핑크박스 65개를 후원했다. 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과 박하현 ㈜청원시공 대표이사, 김유성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후원물품은 언더웨어 3벌과 파자마 1벌로 구성된 핑크박스(20만 원) 65개, 총 1300만 원 상당으로 부자가족, 조손가족 등 저소득 여성청소년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청원시공 대표는 “성장기 아이들은 그때그때 필요한 것이 참 많은데, 보이지 않아 놓치기 쉬운 것이 속옷이며, 이 때문에 옷을 갈아입어야 하는 체육시간이 싫다는 말을 듣고 후원하게 됐다”며 “청소년들의 바른 성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후원은 여성청소년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여성 청소년들의 성장을 응원하는 핑크박스를 후원해준 ㈜청원시공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청원시공은 희망하우스, 섬복지 사업단 주거환경개선 등 시와 지역민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함께하고 있으며, 자활기업의 목적에 맞게 수익금을 저소득층에 환원하는 등 지역 내 귀감이 되고 있다. 이도아 기자
-
여수국가산단 탄소중립 위한 공공인프라 재구축 방안 마련 토론회 개최-여수 탄소중립 산업정책포럼, 시즌1 마치고 비전 및 추진전략 보고서 -전라남도, 여수시, 지역 국회의원에게 전달하고 정부 정책에 반영 요청 -연간 최대 100만톤 이산화탄소 줄이고 청정 수소 생산 및 보급 활성화 -여수, ‘세계 최고 수준의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도약 올해 3월부터 여수지역 민·관·산·학·연이 참여하여 진행한 ‘여수 탄소중립 산업정책포럼’이 시즌1을 마치고 20일 14시, 여수상공회의소 챔버홀에서 2023' 1차 보고회 관련 후속 토론회를 가졌다.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이하 ’공발협‘)와 여수시 산업지원과, GS칼텍스가 공동 기획하여 출범한 ‘여수 탄소중립 산업정책포럼’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여수상공회의소, 전남대학교, 전남테크노파크, 한국화학연구원,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 전남여수산학융합원, 여수시 산업지원과·에너지정책과, GS칼텍스, 공발협 등이 참여하고 있고 6차례의 공식 포럼과 1차례의 선진지 벤치마킹, 수차례의 실무 미팅 등을 통하여 여수시 비전과 2대 목표, 3대 추진전략, 8대 실행과제를 수립했다. 여수 탄소중립 신업정책포럼은 ‘세계 최고 수준의 탄소중립 선도도시 여수로의 도약’을 비전으로 삼고, 여수 지역 연간 최대 100만톤 이산화탄소 감축 실현 및 청정 수소 생산과 보급을 통한 남해안권 수소산업 중심도시 실현을 목표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실증 클러스터 및 산업지원 인프라를 구축하고 혁신 기술개발 실증 등을 추진 전략으로 하고, 산업단지 탄소중립 촉진 사업, 여수산단 CCUS 청정수소 클러스터 조성사업, 여수산단 탄소중립 Utility Highway 구축, 수소 도시 조성사업 등을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공발협 당연직 회장인 정기명 여수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석유화학산업은 대표적인 고탄소 배출산업으로 온실가스 감축과 친환경 에너지 시대로의 전환을 끊임없이 요구받고 있다”면서 “금번 토론회를 통해 여수산단이 한단계 더 도약하고 여수시와 상생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1차 결과보고회 관련 후속 토론회를 시작하면서, 여수 탄소중립 산업정책포럼 멤버들은 이렇게 도출된 여수 탄소중립 산업정책포럼 결과 보고서를 전라남도, 여수시, 지역 국회의원에게 전달하면서, 정부 정책 반영을 요청하며,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주철현 국회의원, 김회재 국회의원, 김영규 여수시의회의장도 축사를 통해 지역의 핵심 화두인 탄소중립과 공공인프라 재구축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계속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여수국가산단 공공인프라인 산단 도로, 전력, 주차장, Utility Highway, 홍보관 등을 주제로 재구축 방안 마련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했으며, 공발협은 취합된 내용을 중앙정부 와 지방정부에 적극 개진하기로 했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공발협 김신 사무국장은 “시즌2의 주제이기도 할 공공인프라 재구축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여수 탄소중립 산업정책포럼은 “국내 3대 석유화학 단지로 국내 에틸렌 최대 생산지인 여수국가산업단지는 탄소중립 기술 확보 및 정책의 추진이 용이하지만, 현재 국내 산업부문 온실가스 배출 1위가 전남이고, 그중 32.7%가 여수산단에서 나오는 것이 현실”이며 “세계 주요국에서 탄소국경세를 도입하는 상황에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여수시가 앞장서야 한다”는 공감대에서 출발했다. 4개월여 간의 시즌1 포럼을 통하여, 각 기관별 탄소중립, 수소경제 대응 전략 현황을 공유하고 신기술인 CCUS 전세계 동향을 학습했으며, GS칼텍스 수소공장 및 KCL의 CO2 전환활용센터 견학, 솔라시도 및 완주군 등 탄소중립 선진 지자체 벤치마킹 등을 진행했다. 송영선 기자
-
여수시 “안전한 여수산단 함께 만듭시다”…안전문화 캠페인 전개-6일 오전 한화솔루션㈜여수공장 정문서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6일 오전 여수국가산단 내 한화솔루션㈜여수공장 정문에서 ‘여수산단 출근길 안전문화 캠페인’을 펼치며 안전한 여수산단 만들기에 나섰다. 이날 캠페인에는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해 고용노동부 여수지청, 여수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 노사민정협의회 등이 참여했다. 근로자 출근시간에 맞춰 아침 7시부터 시작된 캠페인에서 참여자들은 화재·폭발·질식 사고 제로', '작업 전 안전수칙 확인!', '안전은 습관, 안전은 생활화, 안전은 가족행복'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안전문화 확산에 힘썼다. 캠페인 동참에 나선 정기명 여수시장은 “국내 최대 석유화학단지인 여수국가 산단 내에서 발생하는 사고는 대규모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시민이 안심하는 안전한 여수산단 만들기에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안전한 산단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여수산단 디지털 환경․안전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을 추진 중이며, 폐기물 관리 실태 점검 및 사고발생 사업장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 점검 등을 추진 중이다. 송영선 기자
-
김회재 의원, “여수 국가산단 정밀 안전진단 사업 설명회 성황리 개최”- 고용노동부 주관 여수 국가산단 정밀 안전진단 사업 순항 - GS칼텍스, LG화학, 여천NCC 등 9개 사업장 정밀 안전진단 참여 - 김회재 의원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 여수 국가산단 안전 위해 최선 다하겠다”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은 27일(화) 여수 국가산단 정밀 안전진단 사업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여수 국가산단 정밀 안전진단 사업 진행 경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여수 국가산단 입주기업과 여수시민들에게 설명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마련됐다. 이번 정밀 안전진단 사업은 화학물질 유출, 폭발 사고 등이 끊이지 않고 있는 여수 국가산단의 안전을 진단하고, 향후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김 의원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여수 국가산단의 안전과 지속가능성을 위한 대책을 정부에 촉구하고, 여수 국가산단 정밀 안전진단 사업을 위한 국비 10억원 등을 확보한 바 있다. 이날 설명회에는 고용노동부 최태호 산재예방정책감독관, 한국산업안전공단 김인성 산업안전실장, 전남도청 이병철 사회재난과장, 한국산업단지공단 염동일 전남지역본부장 등 정부 부처와 관계기관들이 참석해 여수 국가산단 정밀 안전진단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정밀 안전진단에 참여하는 GS칼텍스, LG화학, 여천NCC, 한국바스프, 동성케미컬, 금호미쓰이화학, 금호폴리켐, 이일산업, 케이알코폴리머 등 9개 사업장의 공장장과 노조위원장, 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 등도 참석했다. 김회재 의원은 “석유화학산업은 오늘날 연간 5백억불 이상을 수출하는 우리나라의 기간산업”이라면서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 역할을 해 온 세계 제일의 석유화학산단인 여수 국가산단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국가의 책임”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수 국가산단의 안전과 지속가능성을 위한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제가 대표 발의한 「국가산단 특별법」, 「산업단지 종합안전관리법」 제정을 여수시민들과 함께 해내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 11월 국가가 국가산단의 안전관리와 지속가능성 지원에 관한 계획을 수립하고, 산단대개조 및 주변지역 개발과 주민 복리 증진 사업 등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한 「국가산단 특별법」을 발의한 바 있다. 지난 2월에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산업재해·화재·화학물질 등 산업단지통합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관계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등이 함께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도록 한 「산업단지 종합안전관리법(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또한 Co2발전 산업화 지원센터 구축(총 사업비 323억원),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사업(총 사업비 403억원) 등 여수 국가산단의 신규 공모사업 선정을 이끌어내는 등 여수 국가산단의 안전과 지속가능성을 위한 국비 예산 확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수 국가산단에는 현재 ▲스마트그린산단 촉진 ▲산단 안전관리 강화 ▲구조고도화 등을 위한 국비 1천 6백 66억원 이상이 투입되고 있다. 송영선 기자